'런웨이' 우기, 아나운서→음악방송 MC 도전 '웃음폭탄'
(여자)아이들 우기가 아나운서에 이어 토크쇼와 음악방송 MC에 도전한다.
27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런웨이(Learn Way)' 2회에는 우기가 아나운서 겸 진행자로 도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1theK가 제작하는 '런웨이'는 유쾌 발랄 매력을 자랑하는 우기가 아이돌에게 꼭 필요한 이른바 연예 필수 교양을 배워나가는 좌충우돌을 담으며 예측 불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회에는 생애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해 작곡가 박토벤에게서 부캐 '양귀비'와 신곡을 얻어냈던 우기. 2회에는 진행자에 도전, 어눌하지만 귀여운 한국어 발음을 극복하고 차분한 진행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기의 도전을 돕기 위해 찾아온 멘토는 바로 SBS 아나운서 출신의 김일중. 99년생 우기는 79년생 김일중과 스무 살의 나이 차를 넘어서는 찰떡 호흡으로 재미를 전한다. 젠틀하게 수업을 시작한 김일중은 극강의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우기에게 자신도 모르게 휘말려 기상천외한 발음 연습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한 진행이 필수인 음악방송의 'MC쭝이'로 변신해 재미를 더한다. 아이돌 댄스까지 시도한 김일중은 최신 안무도 20년 전 댄스로 소화하는 아재 모드로 웃음을 안긴다.
특히 김일중의 멘토링을 통해 토크쇼 MC로 나선 우기는 예측불가 활약으로 배꼽을 잡는다. 현장 제작진과 아나운서 지망생을 초대 손님으로 끌어들이는 놀라운 섭외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내더니, 갑자기 막장 상황극을 시도해 모두를 패닉에 빠뜨린다. 갑작스러운 설정에 잠시 당황했지만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상황극을 이어가는 초대 손님들과 어떻게든 토크를 살려보려 무리하게 상황극에 참전하는 김일중, 상상초월 진행을 이어가는 우기까지, 그야말로 역대급 막장 토크쇼가 펼쳐진다.
'런웨이'는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제작, 매주 일요일 낮 12시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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