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식 "'한다다' 가족 같은 드라마, 가족처럼 지냈다" (조우종의 FM대행진)

김지하 기자 2020. 9.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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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했던 오의식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는 지난 13일 종영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한다다' 같은 경우 한지붕 아래서 이뤄지는 가족 같은 드라마라 가족처럼 지냈다. 주말드라마라 길게 진행돼 정이 많이 들었다"라며 "원래 고정 세트날이 목요일인데, 오늘이었다. 여의도 오는 길이 낯설지 않았다. 끝났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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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식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했던 오의식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의식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지난 13일 종영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드라마에서 스턴트맨 오정봉 역을 맡았다.

오의식은 "늘 마찬가지이긴 한데 작품이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한다다' 같은 경우 한지붕 아래서 이뤄지는 가족 같은 드라마라 가족처럼 지냈다. 주말드라마라 길게 진행돼 정이 많이 들었다"라며 "원래 고정 세트날이 목요일인데, 오늘이었다. 여의도 오는 길이 낯설지 않았다. 끝났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한다다'는 지난 6일 방송된 96회에서 최고시청률 37%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관련해 오의식은 "많은 분들이 보셨기 때문에 어르신들께서는 극중 이름으로 불러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힘든 시기인데 좋은 작품이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며 "후속작 '오! 삼광빌라!'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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