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이기우, 태평양 어깨 지닌 모범 교사 최일권 역 출격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0. 9. 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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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이기우.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기우가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 첫 등장한다.

이기우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기우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2화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기우는 체육교사 최일권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를 펼친다. ‘태평양 어깨’로 유명한 이기우가 분하는 체육교사 최일권은 선한 인상에 친절이 몸에 배어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다.

학창시절에 고덕진(김강현 분) 같은 약한 친구들을 괴롭혀 홍대영(윤상현 분)과 대립각을 세웠지만 지금은 개과천선한 모범교사로서 세림고의 신망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8 어게인’ 1회에서 알 수 없는 힘으로 갑자기 18세 고등학생이 된 홍대영이 친구 고덕진의 아들인 것처럼 연기하며 고우영(이도현 분)으로서 학교에 첫발을 내딛어 발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2화에서는 일권과 우영이 어떻게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기우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방송분에서 최일권과 고우영이 교사와 학생으로 마주한다. 독특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더구나 첫사랑 정다정(김하늘 분)이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일권의 행보가 극에 활력과 긴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교시절보다 한층 다부지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정에게 다가가는 일권과 이에 어쩔줄 모르는 고우영(이도현 분) 두 남자가 얽히고 설키는 재미가 상당하다는 전언이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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