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주연 '구르는 수레바퀴' 9월23일 개봉

허민녕 2020. 9.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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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시절 스님이 되기 위해 실제 '출가'를 감행했던 배우, 그런 가하면 영화 출연을 위해 18㎏을 찌운 연기자도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혜견 역을 맡은 김준배는 특히 스님이 되고자 실제 출가를 한 적이 있었으며, 혜용 스님 역에 홍희용은 캐릭터 소화를 위해 무려 18㎏을 증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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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청년 시절 스님이 되기 위해 실제 ‘출가’를 감행했던 배우, 그런 가하면 영화 출연을 위해 18㎏을 찌운 연기자도 있다.

김명곤-김준배 주연의 영화 ‘구르는 수레바퀴’가 9월23일 개봉된다. 사찰과 스님을 소재로 한 작품이 한동안 뜸했던 가운데 모처럼 스크린에 소개되는 기대작으로, 국내 개봉에 앞서 캐나다 밴쿠버국제영화제, 폴리쉬국제영화제 등 해외에서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영화는 노 스승이 위중한 상태에 놓였단 소식을 듣고 산골 암자를 찾는 네 제자를 주인공으로, 단순한 사제 관계를 넘어 ‘부성애’마저 느껴지는 독특한 서사를 지니고 있는 게 특징. 이젠 ‘상좌’로 장성한 네 제자의 맏형 격인 ‘혜진’ 역에는 김명곤, 자유로운 영혼의 스님 ‘혜견’ 역에는 김준배 등이 캐스팅돼 열연을 펼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혜견 역을 맡은 김준배는 특히 스님이 되고자 실제 출가를 한 적이 있었으며, 혜용 스님 역에 홍희용은 캐릭터 소화를 위해 무려 18㎏을 증량하기도 했다. 연출은 ‘기화’, ‘마흔아홉번째 면회’ ‘싯 앤 고’ 등을 연출한 문정윤 감독이 맡았다. 12세 관람가.(사진=아방가르드 필름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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