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김보라 감독, 김초엽 소설 '스펙트럼' 영화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벌새'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김보라(39) 감독이 소설가 김초엽의 단편 소설 '스펙트럼'을 영화화한다고 제작사 레진스튜디오가 18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SF 소설가인 김초엽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단편으로, 외계 생명체와 인간의 감각과 언어, 소통을 다룬다.
김초엽은 이 소설집을 통해 지난해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계 생명체와 인간의 감각과 언어, 소통 다뤄
지난해 ‘벌새’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김보라(39) 감독이 소설가 김초엽의 단편 소설 ‘스펙트럼’을 영화화한다고 제작사 레진스튜디오가 18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SF 소설가인 김초엽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단편으로, 외계 생명체와 인간의 감각과 언어, 소통을 다룬다. 김초엽은 이 소설집을 통해 지난해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보라 감독은 지난해 직접 각본을 쓴 첫 장편 연출작 ‘벌새’로 국내외에서 59개의 상을 휩쓸었다. 그는 “영화를 통해 세상에 무언가를 나누고 누군가의 삶에 작게나마 가닿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만남을 위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1억 조기지급" 오뚜기에 갓뚜기 칭찬 쏟아진 이유
- "도와주세요"..죽은 개 살아있는 척 후원 호소한 보호소
- "싸게 해줄게" 신호등 고장 알고도 '딱지' 끊은 경찰
- '배달하다' 사람 살리고 '배달하다' 목숨 잃고
- "엄마가 준 100원 모았어요" 네티즌 울린 초등학생 기부
- 안민석 겨냥?.. "윤지오 거부않겠다, 오라"는 국민의힘
- "트럼프, 혀 넣고 온몸 더듬어" 전직 모델 성추행 폭로
- "아뇨, 엄마한테 혼나요" 불길 솟자 형은 동생을 안았다
- 3호선 마스크 빌런 "악플 그만"..네티즌들은 여전히 분노
- “라임펀드 8억 투자…손실률 95%” 김한석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