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임성한 신작서 성훈 상대역?..과거 '압구정 백야' 주연 물망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0. 9.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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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 이야기'(가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의 대상이 됐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가령은 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결혼 이야기'에 성훈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이가령은 지난 2014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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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 인스타그램

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 이야기'(가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의 대상이 됐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가령은 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결혼 이야기'에 성훈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결혼 이야기'는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복귀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앞서 데뷔작 '신기생뎐'으로 임성한 작가와 인연을 맺은 성훈이 남자 주인공 역에 확정됐다.

이가령은 지난 2014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이후 그는 '압구정 백야'에서 조나단(김민수)의 맞선녀 안수산나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지난 2015년에는 '불굴의 차여사'에서 오은지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결혼 이야기'는 구체적인 줄거리가 극비에 부쳐진 가운데 현재 캐스팅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TV조선 편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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