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엉망진창 '몸으로 말해요' 3라운드 애교 폭격 '니들모해?!' (종합)

원어스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레이븐

[뉴스엔 글 이상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가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9월 15일 오전 뉴스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엉망진창 아이돌 놀이터 '니들모해?!'에서 원어스가 게임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첫 번째 게임은 제시어를 몸으로 맞추기. 멤버들이 다음 멤버을 향해 몸으로 제시어를 전해 마지막 사람이 맞추면 성공하는 게임. 게임에 모두 성공하면 추가 클립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멤버들에게 주어졌다.

1라운드 주제는 '음식'이었다. 첫 번째 문제는 '족발'로 원어스 멤버들이 손가락을 물어뜯는 동작을 묘사해 문제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는 '간장게장'으로 멤버들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 동작을 취하면서 꽃게를 표현했다. 세 번째 문제는 '�c양꿈'이었으나 시간 초과로 아쉽게 실패했다.

1라운드에 실패한 원어스 시온은 "달님 우리가 하나 더 못할 것 같아"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다시 돌려보기 하면 두 번 볼 수 있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 없는 애교 작전을 펼치며 그는 제작진에게 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는 약속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건희는 "15분 어떠냐?"고 제안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원어스는 시간을 추가해 300초에 5문제를 맞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어진 장면에서 서호의 애교 타임이 공개됐다. 서호는 손가락으로 볼을 찌르고, 브이를 그리는 등 깜찍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손하트를 쏘면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2라운드 주제는 '동물을 몸으로 표현하기'였다. 첫 문제인 낙타를 맞추지 못한 멤버들은 코끼리, 닭, 개를 맞추면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듯했다. 하지만 여우, 하마, 기린, 스컹크를 연달아 실패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원어스는 미션에 성공해 추가 클립 영상으로 신곡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보너스로 주어진 '몸으로 말해요' 코너에서는 원어스가 발표한 곡들 가운데 포인트 안무 몇 가지가 공개됐다.

원어스 멤버들은 치명적 안무가 돋보이는 신곡 '컴 백 홈(COME BACK HOME)'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도는 컴 백 홈'을 '투 비 올 낫 투 비(TO BE OR NOT TO BE)' 안무와 헷갈려 문제를 틀렸다.

이어 '투 비 올 낫 투 비' 안무를 전달하자 멤버 환웅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꼭꼭 숨어라' '쉽게 쓰여진 노래' 등 수록곡 안무를 완벽 소화해 미션에 성공했다.

게임을 모두 마친 멤버들은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코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도는 "어디부터 문제인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건희는 "도대체 혀를 왜 내미냐고"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환웅은 "저희 신곡 '투 비 올 낫 투 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상지 leesang@/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