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추정 배우 오인혜, 치료 중 끝내 사망

안태현 기자 2020. 9. 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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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던 배우 오인혜(36)가 결국 숨졌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오인혜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걸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

오인혜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치료 중 오인혜는 한때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지만, 이후 심정지가 왔고 끝내 이날 오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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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병원에 빈소
배우 오인혜 © News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던 배우 오인혜(36)가 결국 숨졌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오인혜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걸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 오인혜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치료 중 오인혜는 한때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지만, 이후 심정지가 왔고 끝내 이날 오후 사망했다.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이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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