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秋, 아들 군대 보낸 어머니들 가슴 멍들게 해"

서진욱 기자 2020. 9. 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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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해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은 더 이상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지 말고 내려놔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며 "추 장관표 검찰개혁은 우리 편 수사하면 좌천, 보호하면 영전 인거냐"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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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해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은 더 이상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지 말고 내려놔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며 "추 장관표 검찰개혁은 우리 편 수사하면 좌천, 보호하면 영전 인거냐"고 질타했다.

추 장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을 추첨으로 뽑은 게 부당하는 취지로 말하자 "아들이 다른 장병보다 능력이 뛰어나서 통역병으로 뽑혀야 했었다고 하는 건데, 대한민국 군대를 이상하게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방부 민원실에 우리 아들 휴가 보내달라는 민원전화가 폭주한다고 한다", "수사팀을 좌천시켜 본인 사건의 무마하려는 의도냐" 등 지적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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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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