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식품분야 최고 투자·마케팅 아이템 가린다

이명철 입력 2020. 9.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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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인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본격 콘테스트 절차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콘테스트는 지난 8월 7~9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전년대비 약 10% 늘어난 494개팀(투자유치형 344개, 마케팅형 150개)이 지원했다.

이는 단순 식품가공에 그치던 농식품 창업 분야가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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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0 창업콘테스트 예선~결선 진행
창업 교육·상담 지원..결선 10팀에 총 2억 상금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인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본격 콘테스트 절차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을 받은 애니피드(위쪽, 투자형)와 내포긴들(마케팅형) 제품.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올해 콘테스트는 지난 8월 7~9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전년대비 약 10% 늘어난 494개팀(투자유치형 344개, 마케팅형 150개)이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푸드테크·플랫폼 서비스 분야(50.4%)가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단순 식품가공에 그치던 농식품 창업 분야가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풀이했다.

콘테스트는 올해 11월까지 예선·본선·결선을 거칠 예정이다. 예선에서는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참가팀의 역량·기술과 제품의 가치·파급력 등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해 총 45개팀(투자형 20개, 마케팅형 25개)을 선정한다.

본선·결선에서는 발표심사를 통해 기술·제품의 혁신성·시장성·완성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본선에서 20개팀(투자·마케팅형 각각 10개)을 뽑고 결선에서 최종 10개팀(투자·마케팅형 각각 5개)을 선정한다

각 단계를 통과한 팀은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 방법, 발표능력 향상 등 교육·상담과 연구소·생산시설 현장 견학 등을 제공한다.

결선에서 선정된 최종 10팀에게는 총 2억원의 상금과 10점의 상장을 부여한다. 우승팀은 5000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상(투자형)·국무총리상(마케팅형)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추진 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한다. 결선과 시상식 행사는 인터넷 방송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창업콘테스트 주요 일정.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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