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연애는 귀찮지만' 러브라인 이끌며 '핑크빛' 견인

김지하 기자 2020. 9. 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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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공찬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물들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5회에서는 정훈(공찬)은 보라(하영)과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러브라인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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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공찬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물들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5회에서는 정훈(공찬)은 보라(하영)과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러브라인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VIP 대기실을 지키고 있는 보디가드 정훈을 위해 보라는 아메리카노를 준비했다. 정훈은 이를 거절했지만, 보라는 그의 손에 커피를 쥐어줬다. 단숨에 아메리카노를 들이켜 마시는 정훈을 보고 "이러고 일살면 안힘들어요"라고 묻는 보라에게 정훈은 "늘 하는 일입니다. 괜찮습니다"라며 담담하게 대답했다.

보라는 살짝 웃는 공찬을 보며 "웃으니까 귀엽네. 그런데 그 미소 내가 독점하구 싶었는데"라며 정훈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보라는 "이미 나한테 다 들켰거든요? 라고 말하며 지난날 공유 주택 해피투게더 앞에서 정훈이 나은(김소은)을 기다리고 있다가 조심스레 커피를 건넸던 장면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보라는 당당한 모습으로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정훈씨를 포기한단 얘긴 아니고"라고 말하자, 정훈은 "저 나은씨 안좋아합니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나은의 책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정훈은 "전 보라 씨와 세팅 하는 거 돕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내며 앞으로 전개될 러브 라인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공찬은 남다른 비율로 올 블랙 슈트를 입고 VIP 보디가드답게 날카로운 눈빛과 시선, 원칙을 지키고자하는 신념을 드러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묘하게 변해가는 감정선을 선세하게 짚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그려냈다. 특히 조금씩 감정을 드러내며 변해가고 있는 정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공찬을 향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공찬이 분한 정훈은 비밀을 품고 있는 훈남 보디가드다. 이에 극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공유주택에서는 물론, 어디에서나 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매력남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B1A4 | 공찬 |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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