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원희 "현주엽, 말 안 듣게 생겼지만 MC 자질 충분"

박상후 기자 2020. 9.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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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방송인 김원희가 현주엽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원희는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현주엽과 MC로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호흡이 생각보다 잘 맞았다. 현주엽이 말 안 듣게 생겼다. 근데 MC 자질이 있더라. 남의 이야기에 공감을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TV는 사랑을 싣고' 보면서 많이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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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방송인 김원희가 현주엽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발표회가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원희, 현주엽이 함께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의 진행은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원희는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현주엽과 MC로서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호흡이 생각보다 잘 맞았다. 현주엽이 말 안 듣게 생겼다. 근데 MC 자질이 있더라. 남의 이야기에 공감을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현주엽은 운동을 했고, 남자다. 그래서 남의 이야기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을 줄 알았다. 근데 눈물이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현주엽은 "'TV는 사랑을 싣고' 보면서 많이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의뢰인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추억 속의 주인공,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인물을 찾아 만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가 3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TV는 사랑을 싣고 | 김원희 | 현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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