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둘째 임신 "태명 쑥쑥이, 분홍색 옷 준비"
[스포츠경향]
개그맨 커플 정경미·윤형빈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정경미는 라디오에서 직접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정경미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2013년 결혼해 2014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됐다.
이날 정경미는 “언제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안정기가 지나면 해야지, 요즘 어려운 시기라 괜찮아지면 해야지 하다 보니 시간이 흘렀다. 임신 6개월째다. 배가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자기 이야기 한다고 꾸물꾸물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눈치챈 분이 정말 많더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태명도 공개했다. 그는 “준이는 튼튼이었고, 둘째는 쑥쑥이”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쑥쑥이면 핑크 느낌이냐. 의사 선생님이 핑크옷을 준비하라고 한 거냐”고 물었다. 정경미는 “그렇다”고 답했다.
정경미는 남편 윤형빈의 반응도 털어놨다. 정경미는 윤형빈에 대해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 잘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41살에 임신했다. 출산 예정일이 오는 12월과 내년 1월 사인데 왔다 갔다 한다”며 “41살에 하냐 42살에 하냐인데 난 젊을 때 끊고 싶다”며 예정일도 전했다.
윤형빈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통해 “감사한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산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우리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노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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