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 지수, 이설에 이별 선언..'아만자'

이현주 2020. 9. 7.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세 나이로 말기 암환자가 된 남자친구 지수가 여자친구 이설에 이별선언을 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 측은 7일 극중 말기암 환자가 되어버린 취업준비생 역을 맡은 지수와 그의 여자친구 민정을 연기하는 이설 커플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수는 말기암 선고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받고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언하면서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려 애쓰면서도 어딘지 슬퍼 보이는 분위기를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에 출연하는 지수, 이설 (사진 = 카카오엠) 2020.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27세 나이로 말기 암환자가 된 남자친구 지수가 여자친구 이설에 이별선언을 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 측은 7일 극중 말기암 환자가 되어버린 취업준비생 역을 맡은 지수와 그의 여자친구 민정을 연기하는 이설 커플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첫 공개된 '아만자' 1회에서는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4기 선고를 받은 취업준비생 지수가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밝히고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골목 계단에 걸터앉아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담담한 표정으로 이설을 바라보고 있는 지수와, 이런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지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이설의 표정이 대비를 이룬다.

지수는 말기암 선고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받고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언하면서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려 애쓰면서도 어딘지 슬퍼 보이는 분위기를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반면 이설 역시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이별 선언에 화가 나면서도 당황하고 슬픈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지수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오는 8일 공개되는 2회에서는 본격적인 암투병이 시작되고 이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의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잠시 잊고 있던 자신의 꿈을 기억해내고 그 시절 친구들과의 행복했던 일상들이 펼쳐지며 고통스러운 암투병의 현실과 대비를 이루면서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