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점찍은 레길론, 스페인 대표팀 경기서 발목 부상

맹봉주 기자 2020. 9. 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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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24)이 왼쪽 발목을 다쳤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왼쪽 수비수 레길론은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스페인 대표팀은 레길론이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외부 염좌 판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레알은 왼쪽 수비수로 마르셀루와 페를랑 멘디가 있어 레길론에게 미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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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 왼쪽 발목을 다친 세르히오 레길론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24)이 왼쪽 발목을 다쳤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왼쪽 수비수 레길론은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레알에선 자리가 없었지만 세비야에선 달랐다. 수비수지만 공격 재능까지 갖춘 레길론은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주가를 높였다.

스페인 대표팀에도 처음 뽑혔다. 7일(한국 시간) 있었던 우크라이나와 2020-21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는 레길론의 대표팀 데뷔전이었다.

경기는 스페인의 4-0 완승으로 끝났지만 레길론은 웃지 못했다. 경기 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대표팀은 레길론이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외부 염좌 판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실전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레길론은 최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레알에 레길론 영입 문의를 하며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레알은 왼쪽 수비수로 마르셀루와 페를랑 멘디가 있어 레길론에게 미련이 없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7일 "레길론은 세비야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1800만 파운드(약 283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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