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김새론은 이제 21살..카니발 운전+친구와 맥주 한캔

김자아 기자 2020. 9. 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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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6년차 배우 김새론이 일상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친구를 데리러 가기 위해 직접 차를 운전했다.

방송에서는 영화 '아저씨' 속 김새론과 어른이 된 김새론의 모습이 교차돼 그려졌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무서워하고, 우유를 마시던 10살 김새론은 자동차를 운전하고 맥주를 마시는 21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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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데뷔 16년차 배우 김새론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아저씨' 원빈의 소녀 김새론의 어른이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새론은 "데뷔 16년 차다. 올해 나이는 21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김새론은 그 이전부터 잡지 모델로 활동한 '베테랑'이다.

'온앤오프'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김새론은 "연예계 생활을 오래 했는데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통해 김새론이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새론은 친구를 데리러 가기 위해 직접 차를 운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민아는 "운전면허가 있구나"라며 김새론이 성인이된 사실을 여전히 놀라워했다.

김새론은 운전면허를 딸 수 있는 성인이 되자마자 면허를 취득했다고 전하며 "면허를 따고 카니발을 몰고 다녔더니 운전이 편해졌다"고 뿌듯해했다.

친구와 집에 도착한 김새론은 "너무 더워서 캔맥주 한잔 해야겠다"며 맥주에 곁들일 간단한 안주를 만들었다. 김새론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와 맥주를 마시는 모습에 스스로 놀라워했다.

김새론은 "스케줄 때문에 학교생활에 몰두하지 못하고 해보지 못한 경험이 많았다. 내 나이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한다"며 "행복하라"가 자신의 모토라고 했다.

방송에서는 영화 '아저씨' 속 김새론과 어른이 된 김새론의 모습이 교차돼 그려졌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무서워하고, 우유를 마시던 10살 김새론은 자동차를 운전하고 맥주를 마시는 21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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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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