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혜성, 아나운서 도전한 이유는? "방시혁 때문"

사진=MBC '라디오스타'

전 KBS 아나운서 이혜성이 아나운서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방송된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 이혜성, 손연재, 최여진, 유상무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혜성은 "원래 꿈은 외식업"이라며 "대학생 때 전공이 경영학이었다. 그러다 음식사업을 해보고 싶어서 식품영양학과를 부전공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방시혁 씨가 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당시 방시혁이 '요즘 어떤 사업을 하던 자기 브랜드가 중요하다. 방송 일을 먼저 해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게 좋겠다' 라고 권하더라"라며 "자기 PR 분야도 소개시켜줬다. 그래서 아나운서쪽으로 도전을 해봐야겠다 싶었다"라고 도전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현재 롤모델은 백종원이다"라고 밝히자, 김구라는 "그럼 전현무씨가 소유진 역할하면 되겠다"라고 공개 연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를 언급해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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