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청춘 로맨스 '7월 7일'로 관객과 만남
김진석 2020. 9. 2. 18:17
배우 김희찬이 영화 '7월 7일'로 꿈을 쫓는 청춘의 얼굴이 된다.
2일 개봉한 영화 '7월 7일'은 주인공이 그의 연인과 과거·현재의 경계를 오가며 변화하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꿈을 꾸는 청년과 그의 연인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서로에게 지쳐갈 때 첫만남을 추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새로고침 로맨스.
김희찬은 극 중 주인공 현수를 맡았다. 영화 감독이라는 꿈을 지니고 있지만 꿈에 대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이로 인해 연인과 관계에서는 자꾸만 틈이 생긴다.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마다 과거 행복하고 설렜던 순간을 추억하는 인물이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연인에게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모습과 현실에 좌절하는 청춘의 모습, 상반되는 두 얼굴을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연기해 눈길을 끈 김희찬은 관객들로 하여금 여름의 끝자락 계절이 주는 감성과 함께 때로는 서툴지만 때로는 설레는 달콤 쌉싸름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시킬 예정이다.
김희찬은 지난 1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전역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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