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엘라' 공효진 "나의 초심이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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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뉴욕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전세계 패션, 문화, 예술계로부터 열광과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다큐멘터리 '마르지엘라'(감독 라이너 홀제메르)가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르지엘라는 20세기 패션계의 앤디 워홀, 상식과 경계를 뒤엎는 파격적이고 창조적인 비젼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혁신의 아이콘이자, 30여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미스터리한 천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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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019년 뉴욕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전세계 패션, 문화, 예술계로부터 열광과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다큐멘터리 '마르지엘라'(감독 라이너 홀제메르)가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르지엘라는 20세기 패션계의 앤디 워홀, 상식과 경계를 뒤엎는 파격적이고 창조적인 비젼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혁신의 아이콘이자, 30여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미스터리한 천재 디자이너.
개봉에 앞서 김재욱이 제작한 인터뷰 프로젝트 '마이 마르지엘라'가 다큐멘터리로서 영화 검색어 10위안에 지속적으로 머무르는 저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2일에는 크레센트 필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 마르지엘라 02' 공효진편이 공개됐다.
공효진은 “영화 속에서 비록 마르지엘라의 손만 보여졌지만 그 사람의 목소리나 말투, 물건들을 만지는 그 손을 보면 따뜻한 사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상에 맞춰가며 다듬어지기 전에 존재하던 나의 본 모습, 초심이 무엇이었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좋아하는 구미에 맞춘다는 것이 사실은 개성 없어지는 것인데, 영화를 보고 나서 그런 걸 다 집어치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이웨이 가는 거죠”라고 웃음을 지었다.
패션의 역사를 새롭게 하고, 패션계에서 마지막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시대의 아이콘 마르탱 마르지엘라를 만나는 다큐멘터리 '마르지엘라'는 9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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