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와 전속계약

신혜연 2020. 9.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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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적재가 가수 유희열을 중심으로 한 음악 레이블 '안테나'를 소속사로 택했다.

JTBC '비긴어게인 3'에 출연한 적재. [방송화면 캡처]

안테나는 1일 적재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을 밝혔다.

안테나는 "아티스트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테나는 적재와 쌓아온 오랜 인연도 소개했다. 안테나는 "적재는 그간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을 작업하며 활발히 교류를 해왔다"면서 "다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적재는 안테나 소속 가수 정승황, 권진아와 앨범 작업을 함께 한 바 있다. 샘김 정규 1집 '선 앤드 문'에서는 공동 프로듀서로 작업했다.

안테나에는 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스, 박새별, 이진아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속해 있다.

유희열. [중앙포토]

기타리스트로 출발한 적재는 2014년 첫 정규앨범 '한마디'로 데뷔했다. 이후 '파인'을 비롯해 '타투' '하루' 등 앨범을 냈다.

아이유, 악뮤(AKMU), 정은지, 태연과 앨범 작업을 했다.

최근에는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에 출연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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