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70세 돼도.. 공연하고 파"

정시내 2020. 9. 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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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1일 백지영과 함께한 우아한 화보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화보에서도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백지영은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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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사진=데이즈드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백지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1일 백지영과 함께한 우아한 화보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화보에서도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럭셔리한 스타일링부터 매혹적인 스타일링 등을 완벽히 소화했으며, 그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또한 백지영은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가수로서 노래할 때 불필요한 습관에 예민하다. 제 귀가 그렇다.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혼자 부르고 마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가수. 그 대상이 누구든 귀에 거슬리는 게 없길 바라는 거다”라며 가수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저는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예능이나 사석에서 보여지는 유쾌한 모습도 저이고, 무대 위의 호소력 짙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도 저다. 이런 편차가 크게 다가오거나 힘들지는 않다. 오히려 즐기기도 한다”라며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담백하게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주 신곡을 내는 것.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자주 활동하는 것. 저는 일흔 살이 되어도 한 시간 반 정도의 공연을 소화하고 싶다. 의자를 두고 편하게 하는 게 아니라, 서서 노래 부르고 관객과 교감하면서다”라는 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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