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기안84와 어색한 사이, 소심한 내 성향 못버렸다"

이유나 2020. 8. 31.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도연이 코스모폴리탄 매거진 20주년 커버를 장식하며 대세 스타임을 인증했다.

장도연은 31일 코스모폴리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스스로 대세임을 느낄때'라는 질문에 "오늘이다"라며 "커버 찍는다는 소식에 저희 어머니는 스케줄 잡혔을 때부터 몇 월 호냐고 계속 물어보셨다. 서점도 가시고. 커버 촬영을 아무나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코스모폴리탄의 20주년 커버인만큼 장도연의 20살에 대한 질문도 던져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장도연이 코스모폴리탄 매거진 20주년 커버를 장식하며 대세 스타임을 인증했다.

장도연은 31일 코스모폴리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스스로 대세임을 느낄때'라는 질문에 "오늘이다"라며 "커버 찍는다는 소식에 저희 어머니는 스케줄 잡혔을 때부터 몇 월 호냐고 계속 물어보셨다. 서점도 가시고. 커버 촬영을 아무나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박나래 양세형 같이 친한 친구들과 예능에 함께 출연할 때 우리가 성공했구나 느낀다"며 "아침 7시에 녹화가 끝났는데 셋이 신나서 술을 마셨다. 같이 뭘 하는 것 자체가 여전히 신기하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소심한 성격이라고 말했던 장도연은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학년이 바뀌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 늘 긴장했던 것 같다"며 "설레기보다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코미디언이 되고 나서는 친근해선지 사람들이 먼저 부담 없이 다가오니 오히려 더 편하더라. 그런데 기안84님과 여전히 쭈뼛거리는 스스로를 보며 아직 내 성향을 못 버렸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코스모폴리탄의 20주년 커버인만큼 장도연의 20살에 대한 질문도 던져졌다. 장도연은 "20살 장도연에게 가장 아쉬운 것은 연애인 것 같다"며 "20대 초반에만 할 수 있는 풋풋한 연애가 있지 않느냐. 그리고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 희망했다.

또한 이 시대 2030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덕목에 대해 '자기애'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스스로한테도 해주고 싶은 말이긴 한데, 자기애가 있어야 한다. 요즘은 SNS를 비롯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나라는 사람 괜찮다'는 셀프 위안도 필요하다. 그래야 심지가 굳어지고 덜 휘둘리게 된다.저도 여전히 노력 중이다. '이만하면 괜찮지'라고 매일 주입하고 마인드 컨트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날 커버가 공개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커버라니 감사합니닷"이라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세계 1위, 골프풀세트 76%할인 '50만원'대 한정판매
심권호, 드디어 노총각 탈출? “여성분과 잘 만나보겠다”
강지환 강간 사건, 현장 ‘CCTV’…피해자들 하의 속옷만 입고..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사는 45억짜리 90평 강남 아파트
“엄마, 나 이제 갈게…” 김원희, 애지중지 키운 딸 떠올리며 눈물
문희옥, 조카 이하늬에 고자질 “돈 아깝다고 네 영화 안 본대”
놀라운 비거리! 일본에서 더 팔리는 고반발 '드라이버'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