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황석정 "피트니스대회, 서울대 입시보다 어려워"

노을희 2020. 8.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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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50대 머슬퀸 준비과정이 서울대 입시보다 힘들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는 황석정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황석정은 "피트니스대회는 정말 고시공부 하는 느낌이었다. 대학입시를 다시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태어나서 저렇게 열심히 해 본 건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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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황석정이 50대 머슬퀸 준비과정이 서울대 입시보다 힘들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는 황석정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황석정에게 “서울대, 한예종 출신이시지 않냐. 시험도 많이 봤을텐데 어땠냐. 많이 떨렸냐"라고 물었다.

황석정은 "피트니스대회는 정말 고시공부 하는 느낌이었다. 대학입시를 다시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태어나서 저렇게 열심히 해 본 건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황석정은 이어 “서울대 들어갈 때보다 더 열심히 했다. 내 인생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얼마나 힘든 준비 과정이었는지 짐작하게 했다.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 당일 몸무게 47.9kg, 체지방률 4.1%를 기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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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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