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대표 비서실장에 오영훈, 정무실장에 김영배 임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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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낙연 신임 대표의 비서실장에 오영훈 의원을, 정무실장에 김영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재선인 오 의원은 이 대표의 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 비서실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통상 원외 인사가 맡아온 정무실장 자리에 현직 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다.
민주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전쟁 중인 비상시기인 만큼 당정청 가교 역할을 위해 현역 의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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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낙연 신임 대표의 비서실장에 오영훈 의원을, 정무실장에 김영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재선인 오 의원은 이 대표의 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 비서실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초선인 김영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조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을 지냈다.
통상 원외 인사가 맡아온 정무실장 자리에 현직 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다. 민주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전쟁 중인 비상시기인 만큼 당정청 가교 역할을 위해 현역 의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메시지실장에는 박래용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한편 수석대변인 자리에는 부산 지역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재선의 최인호 의원이 내정됐다. 그는 전당대회 캠프에서부터 대변인 역할을 맡아왔다.
최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가 수석대변인으로 내정한 후 첫 업무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브리핑했다"며 "코로나 전쟁에서 꼭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핵심 당직 인선은 31일 오후 이 대표가 주재하는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무총장에는 3선의 박광온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홍익표·이광재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는 노동계, 여성, 청년, 지역 등을 배려한 인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내서는 한국노총에서 일단 1명을 추천받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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