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전상현, 왼 종아리 통증 IL행..검진 결과 이상없어 보호차원 [오!쎈 광주]

이선호 2020. 8.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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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불펜에 또 시름거리가 생겼다.

30일 KT위즈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우완 전상현이 왼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전상현이 그나마 뒷문을 지키며 버텨왔으나 갑작스럽게 부상이 생겨 불펜진은 주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날 5위 싸움을 벌이는 KT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도 마무리 없이 불펜진을 총동원하는 물량작전으로 버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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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 불펜에 또 시름거리가 생겼다. 

30일 KT위즈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우완 전상현이 왼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양승철을 긴급하게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상현은 문경찬(NC 이적)이 부진하자 소방수로 발탁받아 2승9세이브12홀드, 평균자책점 2.50의 듬직한 활약을 펼쳤다. 다행히 검진결과 큰 문제가 없어 보호차원에서 하루정도 부상자 명단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KIA는 8월들어 불펜진이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하고 있다. 승리조의 기둥이었던 박준표가 8월 초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펜의 힘은 크게 약화됐다.

전상현이 그나마 뒷문을 지키며 버텨왔으나 갑작스럽게 부상이 생겨 불펜진은 주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큰 부상은 아니더라도 상태를 면밀하게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이날 5위 싸움을 벌이는 KT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도 마무리 없이 불펜진을 총동원하는 물량작전으로 버틸 것으로 예상된다.

필승조에서 뛰었던 홍상삼을 비롯해 고졸투수 정해영과 트레이드로 이적한 장현식 등 가운데 한 명이 맡거나 집단 체제로 뒷문을 운용할 수 밖에 없다. /sunny@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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