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출산 후 자존감 바닥, 샤워하다 몸 보고 1시간 대성통곡" [★SHOT!]

장우영 2020. 8. 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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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안선영은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책에도 쓰긴 했지만 샤워를 하다가 내 몸을 보고 1시간 동안 대성통곡한 적이 있다"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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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안선영은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책에도 쓰긴 했지만 샤워를 하다가 내 몸을 보고 1시간 동안 대성통곡한 적이 있다”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시절을 떠올렸다.

한 팬은 안선영에게 “자존감이 떨어져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안선영은 “나도 너무 공감한다. 샤워하다가 내 몸을 보고 1시간 동안 대성통곡한 적이 있다. 살도 살이지만, 제왕절개 자국도 있고, 가슴은 축 늘어지고, 머리숱도 휑하고 피부도 칙칙한 너무 못생긴 아줌마가 있더라.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안선영은 “경단녀 상태에서 집에서 시상식도 보지 않을 정도였다. 동료들은 너무너무 빛나고 멋있는데 나만 집에서 후줄근하게 있었다.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대성통곡을 하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100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안선영은 “다이어트란 생각도 없이 선생님이 계획해주신 대로 따랐다”며 다이어트를 하고 자기 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출산 후 11kg을 감량, 5년 이상 몸매를 유지하는 ‘유지어터’ 및 건강 멘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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