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솔로곡 '저스트 댄스', 스포티파이 5000만 스트리밍 돌파

추영준 2020. 8.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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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트리비아 기: 저스트 댄스(Trivia 起: Just Danc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5000만 회를 돌파했다.

2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저스트 댄스'는 지난 24일 스트리밍 5006만 620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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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트리비아 기: 저스트 댄스(Trivia 起: Just Danc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5000만 회를 돌파했다.

2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저스트 댄스’는 지난 24일 스트리밍 5006만 620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총 4개의 솔로곡들이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5000만 회 이상을 달성했다. 기존 곡들은 ‘인트로: 보이 밋츠 이블(Intro: Boy Meets Evil)’, ‘데이드림(Daydream·백일몽)’,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feat Becky G)’ 등이다.

‘저스트 댄스’는 2018년 8월 발표된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곡이다. 투 스텝 리듬을 베이스로 한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풋풋한 감정을 춤에 빗대어, 춤을 처음 시작하면서 느꼈던 사랑과 춤을 함께 추던 이성에 대한 설렘을 담았다.

2019년 9월 19일 미국에서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합계 10만 유닛 판매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지난 9일 폴란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지금까지 총 8개국 정상에 올랐다.

 
‘저스트 댄스’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첫 번째 솔로 퍼포먼스 곡으로 지정돼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수만 명의 팬을 단숨에 열광시킨 곡으로 유명하다.

현대무용과 발레를 접한 오랜 경력의 대만 댄스 전문가 오나(Ona)는 지난 3월 ‘저스트 댄스’ 공연무대에 대한 리뷰를 발표했다. 

그는 “대부분의 K-팝 아이돌의 무대가 2차원적인 비디오 화면을 위한 연출로 이루어진다면 제이홉의 무대는 철저하게 라이브 무대 공연을 위한 공연예술 그 자체로 만들어졌다. 곡 창작, 댄스디자인, 무대편성까지 공연에 대한 기획과 도전, 야망이 서린 무대”라고 평했다.

오나는 제이홉에 대해 “노련하고 탄탄한 기초체력, 무대를 동시에 관찰하는 통제력을 갖춘 댄서이자 관객과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난 연출가”라고 극찬한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스포티파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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