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최근 유튜브 시작..배우 아닌 '인간 안소희' 보여주고 싶었다" [화보]

2020. 8.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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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안소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안소희가 매거진 마리끌레르 9월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속 배우 안소희는 그동안 대중이 기억하고 있는 귀엽거나 사랑스럽거나 시크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단단하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선택한 이유부터 이종아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고민한 것들,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장르물이지만 그 안에 다양한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함이 있고, 그렇기에 회차마다 통쾌한 기분이 들 수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배우로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 "갇히지 않는 것, 멈춰 있지 않는 것, 정체되지 않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관찰하려는 노력을 한다"고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또 최근 시작한 유튜브 활동에 대해서는 "연예인 혹은 배우가 아닌 '인간 안소희'를 보여주고 싶어서 시작했다"며 "특별한 것을 보여주려 하기보다 '나 자체'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마리끌레르 9월호 공개.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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