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306만원대 '사기꾼' 패션..알고보니 런웨이룩?

[스타일 몇대몇] '사생활'에서 사기꾼으로 변신하는 서현, 런웨이 패션 재현

가수 겸 배우 서현, 모스키노 2020 S/S 컬렉션/사진=서현 인스타그램, 모스키노

드라마 '사생활'로 돌아오는 가수 겸 배우 서현이 화려한 트렌치코트 패션을 선보였다.

서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큼한 오렌지빛 미니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이 사기꾼 차주은 역으로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사생활' 티저 영상 촬영 당시의 모습을 살짝 공개한 것.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사진 속 서현은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길이의 오렌지색 미니 트렌치코트에 보석 장식이 멋스러운 블랙 펌프스를 신은 모습이다.

서현은 화려한 견장 장식이 더해진 풍성한 소매가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스트랩으로 허리를 여며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했다.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JTBC '사생활' 티저 영상 캡처

굵은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서현은 끝이 뾰족하게 올라간 캐츠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굵은 골드볼 장식이 더해진 체인 목걸이와 링 귀걸이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

◇서현이 입은 트렌치코트, 어디 거?

━

모스키노 2020 S/S 컬렉션/사진=모스키노 공식 홈페이지

사진 속 서현이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 2020 S/S 컬렉션의 '두체스 트렌치 코트 골드 프레임' 제품이다. 가격은 2575달러(한화 306만원대)다.

해당 제품은 화려한 오렌지 컬러와 화려한 골드 버클로 장식된 어깨 견장, 리본 스트랩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매끄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에 오렌지색 미니백을 가볍게 말아 쥐어 상큼한 패션을 선보였다. 슈즈 역시 메탈 장식이 더해진 연보랏빛 샌들을 매치했다.

모델은 트렌치코트의 금빛 견장에 어울리는 화려한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큼직한 하트 모양 골드 귀걸이와 레드 보석 장식이 더해진 굵은 뱅글을 양 손목에 착용해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한편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서현은 현실 밀착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아 배우 고경표와 호흡을 맞춘다.

[관련기사]☞ 조수애♥박서원, 재벌가 결혼식→깜짝 출산→불화설☞ 16세 소녀 줄서서 성폭행…동영상까지 찍고 "합의한 성관계"☞ "이혼하느니"…자신의 입양아였던 목사 남편, 다른 자녀 시켜 살해한 여성☞ '선화예중 편입' 정동원, 활동중단?…"학업·방송 병행"☞ '의사 파업'에 주목받는 7년전 '문재인 의원'의 일갈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