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메이커' 박철우+안요한 효과, 기 눌리지 않는 한국전력

이보미 기자 2020. 8. 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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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달라졌다.

올해 새롭게 한국전력에 합류한 '분위기메이커' 박철우, 안요한 효과가 크다.

박철우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로 한국전력행을 택했다.

특히 안요한은 센터, 분위기메이커에 이어 러셀 통역까지 1인 3역으로 팀 공헌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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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박철우와 안요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전력이 달라졌다. 올해 새롭게 한국전력에 합류한 '분위기메이커' 박철우, 안요한 효과가 크다. 

한국전력은 2020 제천ㆍ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에서 2승1패 기록,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28일 A조 2위 현대캐피탈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박철우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로 한국전력행을 택했다. 파격 행보였다. 팀 내 고참 박철우의 존재감은 크다. 누구보다 코트 위에서 파이팅이 넘친다. 지난 시즌 당시 '적장'이었던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도 박철우를 향해 엄지를 세운 바 있다.

한국전력에서 새 출발을 알린 박철우는 역시 팀 중심을 잡고 있다. 

코치에서 선수로 복귀한 안요한도 박철우를 돕고 있다. 센터로 코트를 밟은 안요한 역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안요한은 센터, 분위기메이커에 이어 러셀 통역까지 1인 3역으로 팀 공헌도가 높다.

지난 두 시즌 연속 V-리그 남자부 최하위인 7위를 기록했던 한국전력이다. 올해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후배들의 우상인 박철우를 중심으로 180도 달라졌다. 더 이상 주눅 들지 않는다. 

새 외국인 선수 러셀, 주전 세터로 자리매김한 프로 2년차 김명관, 또 다른 '새 얼굴' 레프트 이시몬 등 새로운 조합으로 다가오는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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