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가수 장민호, 이동국의 셋째 딸 설아, 넷째 딸 수아(왼쪽부터). 출처|장민호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꽃사슴’ 가수 장민호가 축구스타 이동국의 귀염둥이 자녀들을 만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장민호는 27일 자신의 SNS에 “우와~ 설아, 수아 많이 컸죠?”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장민호는 TV 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촬영을 위해 이동국의 집에 방문했다.

함께 방문한 트롯맨 F4(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은 평소 ‘미스터 트롯’ 팬이었다는 아이들을 위해 즉석 공연과 팬미팅을 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민호의 팬이었다는 설아는 그를 보고 눈물을 흘릴 만큼 좋아했다.

촬영이 끝나고 난 뒤 인터뷰에서 설아는 “장민호 삼촌을 실제로 봤는데 너무 잘생겼더라고요. 아빠보다 나이가 많다고 그랬는데 말이 안 돼요. 그냥 오빠 같아요!”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장민호는 1979년 생인 이동국보다 2살 더 많은 1977년 생이다.

이를 본 팬들은 “나이는 삼촌보다 큰 아빠인데… 얼굴은 오빠 수준!”이라며 장민호의 동안 외모를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설아, 수아는 이동국의 셋째, 넷째 딸로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다.

자매는 쌍둥이 언니 제시, 제아, 막내 동생 시안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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