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광주 성림침례교회에서 수십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신도 28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16일 3차례에 걸쳐 성림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등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성림침례교회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미 확진된 성림침례교회 교인들이 광주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n차 감염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GPS 분석 등을 통해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교인이 추가로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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