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11패' 힘겨운 8월을 한마디로? 윌리엄스 감독 "Challenging" [고척 톡톡]

길준영 2020. 8.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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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8월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도전적이다(Challenging)"라고 답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모든 방면에서 쉽지 않은 한 달이다. 상위권팀들과 경기가 계속되고 있고 부상, 이동거리 등 안 좋은 변수들이 있어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보다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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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KIA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Challenging”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8월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도전적이다(Challenging)”라고 답했다.  

KIA는 힘겨운 8월을 보내고 있다. 부상선수가 속출하고 우천 취소 경기와 2연전으로 인한 이동거리 증가가 겹치면서 선수단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8월 팀 성적은 6승 11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2주 동안 계속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일정을 소화한 윌리엄스 감독은 “최근 서울과 광주를 계속 왔다갔다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정은 이미 정해져 있고 어차피 해야하는 것이니까 상관없다. 선수들도 에너지가 충분히 있는 모습이다.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KIA가 8월 다소 페이스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모든 방면에서 쉽지 않은 한 달이다. 상위권팀들과 경기가 계속되고 있고 부상, 이동거리 등 안 좋은 변수들이 있어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보다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최원준(중견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홍종표(2루수)-박찬호(유격수)-김규성(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은 라인업에 좌타자를 많이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키움 선발투수 우완 김태훈을 겨냥한 라인업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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