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FNC 임원 설립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연예계 복귀

이혜원 입력 2020. 8. 21. 16:26 수정 2020. 8. 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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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초아(사진·본명 박초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연예계 활동에 복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FNC엔터테인먼트 재직 시절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에스에프나인(SF9), 체리블렛, 배우 정해인 등의 스타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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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초아(사진·본명 박초아)가 신생 기획사와 손잡고 연예계 활동에 복귀할 계획이다.

21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초아가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창립멤버이자 콘텐츠 비즈니스 부문 상무를 지냈던 김영선 대표가 세운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FNC엔터테인먼트 재직 시절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에스에프나인(SF9), 체리블렛, 배우 정해인 등의 스타를 발굴했다.

초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AOA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그룹 노래의 특색을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고, 예능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KBS Joy ‘차트를 달리는 소녀’ 등에서도 유쾌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2017년 6월 불면증과 우울증을 이유로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초아는 지난 11일 발매된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난 여기 있어요’로 가요계에 복귀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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