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정해인 "데뷔 7주년, 직업 정신과 태도 더 묵직해져"

박정선 2020. 8. 21. 09: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해인 화보
정해인 화보

배우 정해인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 기념 커버를 장식했다.

21일 공개된 화보는 정해인이 코스모폴리탄과 처음 진행한 화보로 매거진 창간 20주년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 화보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할 수 있는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고 해 그 의미가 뜻깊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베레모를 쓴 채 의자에서 장난을 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청량한 매력을 뿜어내는 동시에 몽환적인 눈빛을 띤 그의 표정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인터뷰를 통해 정해인은 20살을 돌아봤을 때 “더 많은 걸 도전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특히 혼자 여행을 가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하던데,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데뷔 7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축하해 주신 덕에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은 변하지 않는다. 반면 내 일에 대한 직업 정신과 태도는 조금 더 묵직해진 것 같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배우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또한 가장 멋있는 사람을 정의 내려 달라는 질문에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멋있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려 노력한다. 스스로를 아끼면, 남들도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조급함 없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 애쓰는 것이 여유를 잃지 않는 비결”이라 덧붙이며 요즘의 소회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