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도도솔솔라라솔' 합류 '다채로운 감정' 열연 예고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이선희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매 작품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선희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연출 김민경)에 출연한다”고 반가운 합류 소식을 전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선희는 극 중 공부 잘하는 딸 예서 덕에 어깨를 활짝 펴고 살지만, 자신을 무시하며 시녀 부리듯 하는 딸에게 내심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예서엄마로 분한다. 또한, 매일같이 진숙경(예지원 분)이 운영하는 진헤어에 모여 남편 욕, 자식욕, 시댁 욕을 하며 늘 이혼을 꿈꾸는 ‘이꿈모’의 일원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연기로 극의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동백꽃 필 무렵’ 영화 ‘이장’ 등에서 사랑스럽고 따뜻한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선희.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선보일 빛나는 활약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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