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지태, 넷플릭스 리메이크 '종이의 집' 주연 발탁

김진석 2020. 8.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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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배우 유지태가 리메이크되는 '종이의 집'에 출연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유지태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에 일찌감치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종이의 집'은 2017년부터 방송된 스페인 TV 드라마 시리즈. 조폐소와 중앙은행을 습격하는 1명의 천재와 8명의 공범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와 만나면서 열풍을 일으켰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매력으로 국적 불문 다양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4까지 공개됐으며 시즌5의 제작까지 확정됐다.

국내 리메이크는 이병헌·고수·한효주·한지민·김고은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서 제작한다.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를 타고 국내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은 기대작. '한국의 톱10 콘텐츠' 상위에 늘 랭크된 스테디 콘텐츠다. 한국판 가상 캐스팅이 나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첫 번째 캐스팅이 유지태로 결정됐다.

연출은 '보이스' '블랙' '손 더 게스트' '루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맡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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