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트레일리-김준태 배터리..두산, 오재일 선발 복귀 [오!쎈 부산]

조형래 입력 2020. 8. 18. 18:00 수정 2020. 8.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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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대망의 4연전 첫 날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와 두산은 18~21일부터 사직과 잠실을 오가며 4연전을 치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나도 4연전은 기억에 없다. 처음인 것 같다. 이기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 3연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4연전도 첫 경기를 어떻게 좋은 흐름으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도 상승세에 있으니까 이번 4연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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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오재일이 번트를 성공시키고 고영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대망의 4연전 첫 날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와 두산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팀간 1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롯데와 두산은 18~21일부터 사직과 잠실을 오가며 4연전을 치른다. 한 팀과 흔치 않은 4연전을 치르는 상황에서 양 팀 모두 4연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4연전이 처음이다. 감독으로서 부담스럽지만 경기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면서 “4연전이 무서운 경기들이 될 것 같다. 4연전이 처음인데 이 시리즈가 모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4연전을 통해서 순위가 역전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나도 4연전은 기억에 없다. 처음인 것 같다. 이기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 3연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4연전도 첫 경기를 어떻게 좋은 흐름으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도 상승세에 있으니까 이번 4연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포수 김준태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정훈(1루수)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한동희(3루수) 딕슨 마차도(유격수) 안치홍(2루수) 민병헌(중견수) 김준태(포수)로 꾸려졌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 페르난데스(지명타자) 오재일(1루수) 김재환(좌익수) 최주환(2루수) 김재호(유격수) 허경민(3루수) 정수빈(중견수) 정상호(포수)가 선발로 먼저 나선다. 오재일이 한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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