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자' 지수, 20대 말기암 환자 연기 "살아, 눈부시게"

오지원 기자 2020. 8.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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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아만자'를 통해 시한부 인생을 사는 20대 청년을 연기한다.

18일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지수는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물 일곱 가을, 말기암 선고를 받았다" "의미 없는 인생은 없어. 살아, 눈부시게"라는 영상의 시작과 끝에 나오는 지수의 묵직하고 울림 있는 내레이션이 먹먹함을 자아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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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아만자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지수가 '아만자'를 통해 시한부 인생을 사는 20대 청년을 연기한다.

18일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아만자'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청년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휴먼 판타지다.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애니메이션 연출, 감각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지수는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느 20대와 다름없는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부터 갑작스럽게 말기암을 선고받은 이후의 모습까지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다. 하고 싶은 것도, 할 것도 많은 27세 나이에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하는 청년의 심정을 담담하지만 아련한 눈빛과 허탈한 듯한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스물 일곱 가을, 말기암 선고를 받았다" "의미 없는 인생은 없어. 살아, 눈부시게"라는 영상의 시작과 끝에 나오는 지수의 묵직하고 울림 있는 내레이션이 먹먹함을 자아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접목된 독특한 포맷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아만자'는 작품 속 애니메이션 장면도 일부 공개했다. 국내 최고 애니메이터 한지원 감독이 애니메이션 연출을 맡아 현실과는 또 다른 꿈의 세계를 신비로우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 예정.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에서도 각자 개성있는 모습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하늘을 날며 모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불가의 모험 끝에 이들이 어떤 결과와 깨달음을 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만자' 제작진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지수는 담담함과 허탈함을 동시에 담아내야 하는 복잡한 감정선까지도 과장됨 없이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며 "작품 속 인물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 애니메이션과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며 올 가을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울릴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만자'는 총 10편으로 구성되며, 카카오TV에서 9월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M]

아만자 |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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