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출신 재이 "10월 9일, 소중한 사람 만나 결혼"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0. 8. 18. 16:26
[스포츠경향]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본명 김진희)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직접 알렸다.
재이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통해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조심스레 새로운 소식을 전해보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재이는 “오는 10월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봐 어떻게 잘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에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제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재이가 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재이는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했고 2018년에 팀이 해체가 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예능 프로그램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 등에 출연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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