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결서 또 웃었다' UFC 미오치치, 코미어에 3-0 판정승

입력 2020. 8.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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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스티페 미오치치(미국)가 다니엘 코미어(미국)와의 재대결에서도 웃었다.

미오치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252에 출전, 코미어와의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3-0(49-46, 49-46, 48-47) 판정승을 따냈다.

이로써 미오치치는 코미어와의 1차전에서만 패했을 뿐, 이후 2차례 맞대결은 모두 승으로 장식했다. 또한 UFC 통산 20승(3패) 고지도 밟았다. 반면, 코미어의 전적은 22승 3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다. 코미어가 1라운드서 킥을 앞세우자, 미오치치는 기습적인 태클로 맞불을 놓았다. 코미어가 미오치치의 눈을 찔러 주의를 받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2라운드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미오치치는 2라운드 후반부터 점진적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펀치를 연달아 시도하며 코미어에게 타격을 가한 것. 3라운드에 잠시 숨을 고른 미오치치는 4라운드부터 접전 속에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며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3-0 판정승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스티페 미오치치(우).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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