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정규리그 종료..18일부터 플레이오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가 마무리됐다.
정규리그를 종료한 NBA는 16∼17일 서부 콘퍼런스에서 0.5경기 차로 8ㆍ9위에 오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전을 진행하고, 18일 동ㆍ서부 콘퍼런스 1∼8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가 마무리됐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애드벤트 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펀 로키츠와의 2019~20 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34-96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6위(43승 30패),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4위(44승 28패)가 됐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8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고, 조엘 엠비드(14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알렉 버크스(16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러셀 웨스트브룩이 오른쪽 대퇴부 타박상을 입어 명단에서 빠진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27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제프 그린이 17득점 4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39-26으로 리드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매 쿼터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고, 4쿼터까지 리드를 잡은 채 38점 차 대승을 챙겼다.
정규리그를 종료한 NBA는 16∼17일 서부 콘퍼런스에서 0.5경기 차로 8ㆍ9위에 오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전을 진행하고, 18일 동ㆍ서부 콘퍼런스 1∼8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필라델피아는 18일 보스턴 셀틱스와, 휴스턴은 19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LA 클리퍼스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07-103으로 제압했다. 서부 콘퍼런스 4·5위 자리를 놓고 휴스턴과 다투던 오클라호마시티는 5위(44승 28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지난 13일 덴버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2위(49승 23패)를 확정한 클리퍼스는 핵심 자원인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루 윌리엄스 등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테런스 맨이 25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크리스 폴과 루겐츠 도트가 부상으로 빠졌고 하미두 디알로가 27득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렸다. 클리퍼스는 18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와 만난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묘앞엔 '日 헌병대장 땅'.. 일본인 토지 끝까지 추적한다
- '시진핑 방한' 바람잡나.. 中 '투자유치단' 23일 방한
- 문 대통령, 강제징용 문제에 "언제든 일본과 마주앉을 준비"
- "애국지사가 친일파와 같이 묻힌 사실을 안다면.."
- 코로나 2차 유행오나 신규확진자 3월 이후 최대
- '180일 전 선출' 대선후보 규정, 이낙연에는 호재?
- 대구 사람도 꺼려하던 그곳, 걷기 명소로 환골탈태
- 다시 코로나 진앙된 교회.. 경기·서울 "종교시설 집합제한"
- 창씨개명 탓.. 일제 토지 환수 첫발부터 꼬였다
- 이해찬 "지지율 하락, 엄중히 받아들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