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디바', 여자 배우들 연기 갈증 해소해주는 강렬한 작품"

‘디바’ 이유영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디바’ 이유영이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13일 오전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이유영과 이규형, 신민아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소 외로운 캐릭터 수진 역을 맡은 이유영은 “촬영하면서 사실 다이빙 선수들이 다 여자들이었다. 또래 여자들끼리 촬영해서 촬영장은 훈훈하고 화기애애했다”라고 즐거웠던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남다른 선구안을 가지며, 많은 상을 휩쓸었던 그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유영은 “첫 번째로 영화에서 여자가 할 수 있는 갈증을 항상 느꼈다. 그걸 확실히 해소해주는 작품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렬했다. 역할들이 연기할 거리가 많고, 다이빙이라는 소재가 스릴러와 만날 때 짜릿함을 주더라”며 “확실히 새로운 영화가 나올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자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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