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여전히 버스 타는 이유.."어디든 묻어가는 외모라"

이은 기자 2020. 8.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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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대명이 평소 버스를 즐겨타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영철이 김대명에게 "여전히 버스 타고 다니냐"고 묻자 김대명은 "심야 버스를 잘 탔다"며 "낮에도 잘 타기도 하는데 요새는 마스크와 모자를 끼고 다니기에 제가 말하지 않는 이상 잘 모르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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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대명/사진제공=영화사하늘

배우 김대명이 평소 버스를 즐겨타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김대명은 13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특급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영철이 김대명에게 "여전히 버스 타고 다니냐"고 묻자 김대명은 "심야 버스를 잘 탔다"며 "낮에도 잘 타기도 하는데 요새는 마스크와 모자를 끼고 다니기에 제가 말하지 않는 이상 잘 모르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제 외모가 어디가도 묻어가는 외모"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대명은 버스를 즐겨 타는 이유에 대해선 "어렸을 때부터 버스를 타는 게 마음이 편했다"며 "버스 맨 앞자리에 타서 멍 때리는 것과 대본 보고 체크하는 걸 좋아한다. 지금도 그러고 있다. 집중 안 되면 밖에도 보고 다시 집중한다. 앞자리에 앉으면 기사님이 저를 어디로 데려다 주시는 것 같고, IMAX 영화를 보는 느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대명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 대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대명은 "마지막 회에 친구들하고 하는 대사인데 제가 친구들한테 진심으로 한 말이었다. '뭐가 됐던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래'였는데, 대사 할 때 울컥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항상 하고 싶은 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인생 모토가 행복이다. 제 이야기하는 것처럼 울컥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할 때 NG를 냈다. 그 대사를 할 때 친구들(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이 보고 있었다. 애들도 약간 눈시울이 젖더라. 저도 대사를 하다가 멈춰서 NG가 났고, 다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명은 영화 '국제수사'와 '돌멩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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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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