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 임수향, 연기부터 스타일까지 완벽한 인생캐릭터 예고

황소영 2020. 8.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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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임수향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배우 임수향의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MBC 새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주인공 임수향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극이다. 극 중 임수향은 평범한 삶을 꿈꾸는 세라믹 아티스트 오예지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이유 있는 사고뭉치 모석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강미래까지 작품마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임수향. 이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오예지를 통해 아픔이 숨겨진 캐릭터의 성장을 씩씩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수향
임수향

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 임수향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수(서환)와 긴 생머리에 블랙 원피스로 성숙하면서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하석진(서진)과는 단발머리에 화이트 원피스로 발랄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4인 포스터로 공개된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수향은 순백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설렘 가득하게 만들었다.

특히 임수향은 각기 다른 콘셉트에 맞는 캐릭터로 섬세하고 디테일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지수, 하석진 형제와 보여줄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한 단계 성숙해진 연기로 또 한 번의 흥행을 이어간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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