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안철수, 자리보다 한국사회에 대해 진지한 고민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어떤 자리보다는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지금 대한민국이 재난, 전염병, 수해는 물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어떤 자리보다는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지금 대한민국이 재난, 전염병, 수해는 물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야권연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실제 국민의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압 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결의하고 최근에는 산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태양광 사업에 대한 국정 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현재 더불어민주당 빼고 안 힘든 정당이 없다"며 "거대 여당에 의해 운영되는 국회가 있을 뿐이고 100석이 넘는 미래통합당도 소수 정당만큼의 목소리와 역할 밖에 주어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당과 통합당은 서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공동의 대응, 공동의 대처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통합당의 변화와 관련해 "김 위원장의 노력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기 이전에 저희가 감지했었는데 꾸준히 이어지고 보다 과감하게 진행되는 걸 보면 통합당과 손잡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국회를 앞두고 하나의 단건이 아닌 정책적인 연대를 모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이미주, 3세 연하 J리거 송범근과 열애(종합)
- '권상우♥' 손태영, 붕어빵 딸 자랑 "클수록 날 닮아"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김영임 "우울증에 자궁적출까지"…건강이상 고백
-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 발리 가서 딸 만났다
- 오유진, 가정사 고백 "돌 때 부모 이혼…할머니와 살아"
- 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