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괜' 강기둥 "김수현, 배우님에서 친구됐다..동갑 케미 굿"[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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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둥(33)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 김수현(32)과 실제로 친구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강기둥은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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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둥(33)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 김수현(32)과 실제로 친구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강기둥은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의 유일무이한 절친 조재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강기둥은 이날 김수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며 "이 작품을 하기 전에는 김수현 배우님이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문을 열었다.
강기둥은 "지금은 (김)수현이라고 부른다"며 "수현이가 빠른 88년생이라 나랑 동갑이다.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에서도 친구로 나오니까 '케미'가 좋아야 한다고 감독님이 얘기하셨고, 실제로 되게 빠르게 친해졌다"며 "(출연 배우들 중) 제일 수월하게 먼저 친해진 친구가 수현이었다. 동갑이다 보니 편하게 공감되는 지점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수현이가 한류스타니까 만나기 전엔 되게 멀리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티는 안 냈지만 연기하는데 자칫 방해가 되면 어떡하나 겁도 났었다. 그런데 수현이가 오자마자 나와 동갑이라면서 편하게 다가왔다. 수현이 연기도 너무 좋아서 나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실제로도 친구라 '케미'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김주헌, 강기둥, 장영남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9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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