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촌놈'서 이승기와 '서먹서먹 케미' 선보인 한효주..출연료 전액 고향 청주에 기부

김찬영 2020. 8. 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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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에 출연한 배우 한효주(사진 왼쪽)가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화제다.

지난 10일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고향인 충북 청주시 소재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했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9일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으며, 차기작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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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TV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에 출연한 배우 한효주(사진 왼쪽)가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화제다.

지난 10일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고향인 충북 청주시 소재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이 센터는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등을 후원하는 곳이다.

한효주는 그간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꺼이 쾌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9일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으며, 차기작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효주는 이 자리에서 2009년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던 동갑내기인 배우 겸 가수 이승기(사진)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승기와 한효주는 “방송에서 이렇게 만난 건 처음인 것 같다”며 “87년생 동호회처럼 보기는 했다”고 입을 모았다.

둘은 동국대 동문인 데다 데뷔작도 MBC 시트콤 ‘논스톱’이라는 공통점을 자랑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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