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최재성, 민정수석 김종호, 시민사회수석 김제남

김상도 2020. 8. 10.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의원,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최재성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해 여당 대변인·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으로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협치와 국민통합을 조화롭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정..11일 임명 예정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의원,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신임 수석비서관 임명이 11일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최재성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해 여당 대변인·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으로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협치와 국민통합을 조화롭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을 비롯한 대통령 비서실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또 김정호 민정수석비서관 내정자는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감사전문가일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남 시민사회비서관 내정자는 녹색연합사무총장 등 오랜 기간 시민 사회 운동을 했으며 19대 의원을 거쳐 현재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 시민 단체, 입법부, 행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최재성

최재성 [청와대]

1965년생으로 서울고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같은 대학에서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17·18·19·20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종호

김종호 [청와대]

1962년생으로 부산중앙고와 서울대 볍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 감사원에서 지방건설감사단장과 공공기관감사국장을 역임하고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다.

◇김제남

김제남 [청와대]

1963년생으로 서울 은광여고와 덕성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녹색연합 사무처장,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