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강기둥 "조재수로 살면서 많은 힐링 받았다"

박창기 2020. 8. 10. 10: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9일 종영
강기둥, 김수현의 유일무이한 친구 役
"작품이 전한 따뜻한 위로 계속 되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김수현 분)의 유일무이한 친구 조재수 역으로 열연한 배우 강기둥. /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강기둥이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기둥은 극 중 문강태(김수현 분)의 유일무이한 친구 조재수 역을 맡았다. 그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강기둥은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척 사랑했던 ‘사이코지만 괜찮아’였기에 벌써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나는 복이 많은 사람 같다. 정말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동안 조재수를 사랑해준 많은 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보내준 사랑과 응원 덕분에 힘을 내서 연기할 수 있었다”며 “조재수로 살면서 많은 힐링을 받았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모든 분의 삶 속에서도 작품이 전해줬던 따뜻한 위로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강기둥은 이번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수현과 끈끈한 브로맨스부터 오정세와 티격태격 케미, 김주헌과 박진주, 박규영과 찰떡 케미까지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인정받은 강기둥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맨스는 별책부록’,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매 작품 뛰어난 활약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강기둥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최신 이슈 한번에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